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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작성일 : 15-06-29 15:44
크라우드펀딩, 어디서 왔고 어디로 가는가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1,408  
   http://www.econovill.com/news/articleView.html?idxno=250973 [549]

크라우드펀딩에 대해 국내외 전문가가 심도 있는 논의를 펼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른바 ‘크라우드펀딩법’이 국회 통과를 목전에 둔 상황이라 더욱 시선이 쏠렸다. 크라우드펀딩은 어디까지 왔고, 막 태동하기 시작한 한국의 크라우드펀딩은 어느 방향으로 흘러갈까.

국제회의 콘텐츠기획 업체 에이커스와 증권전문포털 팍스넷은 25일 여의도 증권거래소(KRX) 국제회의장에서 ‘2015 대한민국 크라우드펀딩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크라우드펀딩: 경제성장 새 패러다임 제시하다”는 주제로 4개 섹션으로 나눠 진행됐다.

크라우드펀딩이란 무엇인가. 일반적으로 자금을 필요로 하는 수요자를 위해 불특정 다수 대중이 금융기관 없이 소셜 네트워크를 통해 자금을 투자하는 것을 말한다. 기조강연을 맡은 아워크라우드의 데네스 반 부사장은 “크라우드펀딩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투자를 받는 것”이라며 “투자자를 위한 가장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자금조달 방식”이라고 전했다.

개막사를 한 김영무 팍스넷 대표는 크라우드펀딩의 역할에 대해 “크라우드펀딩은 청년, 장년 그리고 시니어들이 가슴에 품고 있는 미래가 현실이 될 수 있도록, 스타트업을 꿈꾸는 이들에게 자금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크라우드펀딩과 같은 투자방식이 지금 이 시점에 필요한 이유는 무얼까. 심비드 창업자인 코스티안 잰드빌렛은 “금융 위기 이후 엄격해진 금융규제로 중소기업이 자금조달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크라우드펀딩을 그 대안으로 제시했다.

연사들은 크라우드펀딩이 단일한 형태로 존재하지는 않는다는 것에 동의했다. 데네스 반 부사장은 크라우드펀딩을 기부형, 리워드형, 대출형, 지분투자형 등 크게 4가지로 분류했다. 그 중 지분투자형 혹은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방식을 지지했다. 투자자 입장에서 벤처캐피털(VC)이나 엔젤투자 방식과 비교해 전문성과 유연성을 모두 확보할 수 있는 까닭이다.

그는 “오늘날에는 전 세계에 기회가 있다. 어디서 왔는지, 아빠가 누구인지, 얼마를 가지고 있는지, 무슨 대학을 나왔는지는 상관없다. 기업가 정신을 가지고 있다면 금융, 농업, 제약 등 어느 분야에서든 성공할 수 있다. 증권형 크라우드펀딩은 이를 촉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우후죽순 늘고 있는 지분투자형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에 대해서는 우려를 표했다. 데네스 반 부사장은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사업은 위험하다. 현재 폭발적으로 증가 추세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경험이 일천한 사람이 운영하는 경우가 많다. 좋은 의도라고 하더라도 투자자를 호도하거나 현실성 없는 조언을 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국내 크라우드펀딩 시장 규모는 400억 원 규모다. 5조 원에 육박하는 세계 시장 규모와 비교하면 걸음마 수준인 것이다. 김영무 대표는 “이제 대한민국도 크라우드펀딩 시장의 성장에 대비해 본격적으로 움직여야 하는 시기가 됐다”고 전했다.

세션1 강연자로 나선 신혜성 와디즈 대표는 “미국형 크라우드펀딩 시스템을 그대로 한국으로 가져와 쓰면 절대 성공할 수 없다”며 “크라우딩펀딩 시장 발전을 위해서는 한국형 크라우드펀딩 문화 정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재성 기자  |  jojae@econovil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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