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최강 인터넷종합지 아이뉴스24가 6일 서울드래곤시티 호텔에서 개최한 '아이포럼 2023-초거대 AI시대, 대한민국의 미래' 행사에서 박 사장은 AI가 산업강국 대한민국을 다시 한번 도약시킬 수 있는 핵심 동력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박 사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챗 GPT'의 열풍을 시작으로 촉발한 범세계적 초거대 AI 기술 혁신이 가져올 대한민국의 일상과 산업의 변화를 알아보고 AI 시대의 건전한 정착을 위한 정책과 국제적 협력 등 초거대 AI 시대의 미래를 엿보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휴대폰에 설치된 음성비서부터 IoT 기반의 가전제품, 자산포트폴리오를 관리하는 AI투자시스템에 이르는 '생활 속의 AI'는 대중화의 길로 들어서고 있다"며 "로봇과 스마트팩토리를 비롯해 의료와 제약 분야에 이르기까지 대한민국 산업 전반에도 AI 플랫폼은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아울러 박 사장은 "AI가 일상과 산업 현장으로 빠르게 스며든 가운데 아이뉴스24는 내년 창간 24주년을 맞아 특히 유익하고 빠른 기사로 보답해 드릴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또, "지난 23년간 ICT의 혁신, 대한민국의 혁신을 가장 최전선에서 독자 여러분들에게 가장 빠르게 전달해왔다"며 "앞으로도 아이뉴스24가 추구할 ICT 중심 종합경제미디어의 길을 응원해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AI는 생산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는 대안으로 부각되며 여러 분야에서 그 영향력을 키우고 있다. AI 산업은 기술 발전에 따라 점차 진화하고 있고, 관련 시장도 확대되고 있다. 업계에선 2026년까지 전체 기업의 80% 이상이 AI를 활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생성형 AI 시장 규모는 향후 5년간 지금보다 10배 이상 성장해 590억 달러(약 76조원)에 달할 전망이다.

아이뉴스24는 2000년 창간해 창간 20주년이던 2020년부터 종합포럼 '아이포럼'를 론칭해 올해로 네 번째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선 세계적 석학, 유관 산업 전문가들이 초거대 AI가 불러올 혁명적 미래를 조망하고 우리나라의 현안 등을 논의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포럼은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라이프 △정책 △산업 등 3개의 세션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