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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작성일 : 21-06-25 09:59
[2021 아시아금융포럼] 최지우 "인간의 존엄성을 되찾아주는 임팩트 투자"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20  
   https://view.asiae.co.kr/article/2021052514232442766 [8]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임팩트 투자는 인간의 존엄성을 되찾아주는 투자다."


최지우 녹색기후기금(GCF) 민간부문 기관 부국장은 25일 서울 중구 소공동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린 '2021서울아시아금융포럼' 세 번째 세션 '지속 가능한 투자와 미래'에 대한 강연에서 GCF가 아프리카에서 진행 중인 임팩트 투자 프로젝트 중 하나인 '솔라 홈 시스템'에 대해 설명하며 이같이 말했다.


GCF는 아프리카에 독립형 태양광 기업에 투자사업을 벌이고 있다. 르완다와 케냐 국민은 각각 70%, 80% 이상 전력망이 없는 상태에서 생활하고 있다. 유독 연료인 케로틴을 사서 등불을 밝혀 생활하고 있다. GCF는 작은 솔라 패널 3~4개에 배터리를 연결해서 가정용 전구 3~4개를 켤 수 있는 상품(솔라 홈 시스템)을 생산하는 업체와 모바일 결제 시스템을 갖춘 통신사와의 합작회사에 투자해 태양광을 통해 가정에 불을 밝힐 수 있는 시스템을 판매하는 사업을 지원했다.


최 부국장은 "패널 시스템 하나에 100달러 정도인데 10달러에 구입해 돈이 생길 때 모바일 결제 시스템을 통해 나머지를 갚거나 일정 금액을 주기적으로 갚을 수 있도록 했다"며 "투자자들이 구매비용을 갚지 않을까 걱정하는 목소리도 있었지만 시스템에 연계된 가전제품 생태계를 늘려가면서 소비자들의 충성도가 커졌고, 문제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처음에는 밤에 불을 밝히기 위해 이 시스템을 구매한다. 하지만 전구에 불이 들어오기 시작하고 시스템 구매비용도 어느 정도 상환하게 되면 스마트폰을 충전하거나 라디오, TV를 보는 것을 원하게 된다. 업체에서는 이런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상품을 내놓게 되고 기업에게는 수익을, 가정에는 삶의 질 향상을 불러 일으켰다는 게 최 부국장의 설명이다.


최 부국장은 "궁극적으로 에너지 사다리를 타고 가정과 사회가 한 단계 발전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며 "이를 통해 1500만 가정에 전력을 공급했고 7500만명이 전기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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