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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작성일 : 19-04-24 14:59
[아시아미래기업포럼]SK사회적기업가센터장 "사회적기업, 전문 분야서 사회 문제 해결 고민해야"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41  
   http://www.asiae.co.kr/news/view.htm?idxno=2019042211295270042 [24]


이지환 KAIST-SK 사회적기업가센터장 "기업 사회적 가치 평가 기준 마련 시급"


2019 아시아미래기업포럼 강연 


[아시아경제 우수연 기자] "기업들이 각자의 전문 분야에서 사회적인 고민을 해결해 줄 제품·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인류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적극적으로 기여하는 자세가 바로 기업의 '사회적 가치'를 높이는 길입니다." 


이지환 KAIST-SK 사회적기업가센터장은 22일 아시아경제가 주최한 '2019 아시아미래기업포럼'에서 기업의 사회 경제적 가치에 대해 이같이 설명했다. 이 센터장은 기업의 가치를 냉철하게 평가하는 자본 시장에서도 기업을 바라보는 시각이 바뀌고 있다고 전했다. 


이 센터장은 똑같은 이윤을 창출하는 두 기업이 자본 시장에서 평가하는 시가총액이 달라지는 현상을 기업의 '사회 경제적 가치' 차원에서 설명했다. 경제적 가치를 기준으로 투자 의사를 결정하는 자본 시장에서도 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가 중요한 지표로 반영되고 있다.


아시아경제주최로 22일 서울 중구 대한상의에서 열린 '2019아시아미래기업포럼'에서 이지환 카이스트-SK사회적기업가센터장이 '신 기업가정신과 가치'라는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아시아경제주최로 22일 서울 중구 대한상의에서 열린 '2019아시아미래기업포럼'에서 이지환 카이스트-SK사회적기업가센터장이 '신 기업가정신과 가치'라는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이 센터장은 "특히 기업의 사회 경제적 가치는 우리 사회 내부의 '혁신'을 통해 일어난다"며 다양한 예를 들어 설명했다. 미국 포드자동차가 만든 '모델 T'는 세계 최초의 대량 생산 자동차로, 포드는 생산 라인에 컨베이어 벨트를 도입해 자동차 대량 생산 체제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자동차는 소수의 부자들만 타는 부의 상징이 아닌 누구나 탈 수 있는 교통수단으로 바뀌게 된다.  


이 센터장은 우리 사회에서 기업의 역할은 소수의 부유층이 독점했던 제품 또는 서비스를 대중에게 확대 보급하고, 사회 내에서 활용되지 않거나 버려지는 자원들이 다시 가치를 창출 할 수 있도록 혁신적인 방안을 고안해내는 주체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경쟁자를 이기고 무찔러야한다는 생각은 시대에 뒤처진 경영전략"이라며 "경쟁에서 이기는 것도 중요하지만 기업 고유의 존재가치를 인정받는 노력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시아경제주최로 22일 서울 중구 대한상의에서 열린 '2019아시아미래기업포럼'에서 이지환 카이스트-SK사회적기업가센터장이 '신 기업가정신과 가치'라는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아시아경제주최로 22일 서울 중구 대한상의에서 열린 '2019아시아미래기업포럼'에서 이지환 카이스트-SK사회적기업가센터장이 '신 기업가정신과 가치'라는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그는 한국 벤처 생태계는 정부의 역할 비중이 상당히 높은 편이라고 언급하며 오히려 이 같은 정부의 관심이 벤처 생태계 조성에서 시너지를 낼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이 센터장은 "한국은 광범위한 사회적인 문제에 관심을 갖고 있는 정부가 벤처 생태계의 한 축을 차지하고 있다"며 "벤처 생태계가 정부의 사회적 관심사와 결합했을 때 사회적인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해 나갈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기업의 사회경제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해당 가치를 평가하는 방안이나 기준을 확립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기업이 회사 안팎에서 실현할 수 있는 사회경제적 파급력을 평가하면 기업의 중장기 방향성을 수립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그러면서 그는 SK그룹이 사회적 기업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도입하고 있는 '사회 성과 인센티브(Social Performance Credit)'를 소개했다. SK는 2016년부터 사회적 기업이 창출한 사회 경제적 가치를 화폐 단위로 측정해 이에 상응하는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SPC 제도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이 센터장은 "당장 수익을 창출하지 못하는 사회적 기업들이 존속 발전할 수 있도록 누군가는 사회적 가치를 평가해 경제적인 보상을 해줘야한다"며 "이를 위해 사회성과 인센티브 제도를 도입했다"고 말했다.


우수연 기자 yes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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