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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작성일 : 18-12-07 12:23
[B·플레이그라운드] KT "블록체인으로 에너지 생태계 재편"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67  
   http://view.asiae.co.kr/news/view.htm?idxno=2018101614304386649 [38]
   https://youtu.be/DWXYmKzoXIY [24]


[B·플레이그라운드] KT "블록체인으로 에너지 생태계 재편" 

AI·블록체인으로 안정성과 신뢰성 갖춘 전력중개업 전개

 
16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 회관에서 아시아경제 주최로 열린 '2018 블록체인 플레이 그라운드'에서 김정수 KT 미래융합사업추진실 융합사업추진팀장이'블록체인, 혁신을 말하다' 라는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 '2018 블록체인 플레이 그라운드'는 블록체인 생태계 발전을 도모하고자 '소통', '매칭', '만남'을 주제로 벤처캐피탈, 블록체인 프로젝트 기업, 예비창업자 등이 자신의 비전을 발표하고 각각의 아이디어를 공유하면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가는 '축제의 장'이다./윤동주 기자 doso7@

16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 회관에서 아시아경제 주최로 열린 '2018 블록체인 플레이 그라운드'에서 김정수 KT 미래융합사업추진실 융합사업추진팀장이'블록체인, 혁신을 말하다' 라는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 '2018 블록체인 플레이 그라운드'는 블록체인 생태계 발전을 도모하고자 '소통', '매칭', '만남'을 주제로 벤처캐피탈, 블록체인 프로젝트 기업, 예비창업자 등이 자신의 비전을 발표하고 각각의 아이디어를 공유하면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가는 '축제의 장'이다./윤동주 기자 doso7@

   
 
[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KT가 블록체인으로 전력중개시스템을 만든다. 기존 네트워크 사업자로서의 역량과 자체 개발한 에너지 통합관제 플랫폼에 블록체인을 더해 전력 공급 혁신을 이루겠다는 구상이다. 

KT는 16일 서울 여의도 전국경제인연합회관에서 아시아경제 주최로 열린 '2018 블록체인 플레이그라운드' 2부 행사에서 전력거래플랫폼 'KT-MEG'를 소개했다. 'KT-MEG'는 개인이나 가정에서 사용하고 남은 전력을 자유롭게 거래하는 플랫폼이다. 건물·사무실·마트·공장 등에서 비축한 전기를 사고 파는 수요자원(DR) 거래시장에서 중개자 역할을 하는 셈이다. 개인이나 가정이 KT에 잉여 전력량을 보내면 조건이 맞는 이들을 연결시켜준다. 이 과정에서 거래 정보는 블록체인 상에 투명하게 관리된다. 판매와 구매 조건이 맞을 경우 거래는 스마트계약 기술로 자동 체결되는 식이다. 

이날 발표에 나선 김정수 KT 미래융합사업추진실 융합사업추진팀장(부장)은 "기존에도 한국전력거래소가 도매 시장에서 이 같은 역할을 했지만 이용자 입장에선 적정한 가격으로 거래가 됐는지, 투명하게 전력이 보관되고 유통되는지 확신할 수단이 없었다"며 "거래 내역의 위·변조가 불가능하고 투명하게 공개되는 블록체인으로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KT가 에너지 분야에 관심을 가진 것은 처음이 아니다. 이미 지난 2016년부터 이 같은 '에너지 관제' 사업에 뛰어들었다. 다만 거래가 아니라 인공지능(AI)을 이용해 시간·날씨 등에 따라 변하는 전력소비 패턴을 분석하고 사용량을 예측하는 효율화 차원에 머물렀다. 전기사업법 상 전력 거래 사업을 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난 5월 이 법이 개정되면서 속도가 붙었다. 소규모 분산자원에서 생산된 전력을 거래할 수 있는 법적제도가 마련된 것이다.

김 팀장은 전력중개시스템은 KT가 잘 할 수 있는 일이며 KT가 해야 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여러 기업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블록체인에 뛰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선택과 집중의 결과라는 설명이다. 초기에는 부동산, 의료정보, 저작권 관리 등 여러 분야를 고려됐다. 하지만 KT가 서비스나 상품을 출시하면 그 순간 바로 전국을 대상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시작부터 품질과 안정성, 유지보수 속도 등 모든 방면에서 보증돼야 했다. 김 팀장은 "이미 KT가 강점을 갖고 있는 분야와 블록체인 분야가 적용될 수 있는 분야의 교집합을 찾았다"며 "전국 곳곳에 깔린 KT의 네트워크 인프라를 이용하면 충분히 운영할 수 있다"고 했다.

KT-MEG는 내년부터 본격 상용화에 들어설 예정이다. 이를 위해 거래량에 상관없이 안정적인 시스템 구조를 설계하는 데에 매진하고 있다. 김 팀장은 "무조건적으로 블록체인을 고집하기 보단 기존 IT 인프라와 융합하는 방안도 고려하는 등 최적의 환경을 구성하기 위해 개발에 몰두하고 있다"며 "전력거래시장 특성상 거래량을 감당하지 못한다면 대규모 정전사태(블랙아웃)도 발생할 수 있는만큼 안정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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