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타임즈 Asia BusinessConference 2017 개최

아시아타임즈 20일 은행연합회관서 ‘4차 산업 혁명시대, 금융생태계의 변화와 혁신' 주제로

아시아타임즈가 오는 20일 은행연합회관 국제회의장에서 “4차 산업 혁명시대, 금융생태계의 변화와 혁신”을 주제로 ' 2017 아시아 비즈니스 컨퍼런스' ( ABC 2017: Asia Business Conference 2017)를 개최한다.

[아시아타임즈=권진안 기자] 아시아타임즈가 오는 20일 은행연합회관 국제회의장에서 “4차 산업 혁명시대, 금융생태계의 변화와 혁신”을 주제로 ' 2017 아시아 비즈니스 컨퍼런스' ( ABC 2017: Asia Business Conference 2017)를 개최한다. 

최근 다양한 플랫폼을 기반으로 사물과 인간을 연결하는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발전 등으로 금융업계가 일대 변화의 소용돌이 속에 직면해 있다.

이에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국내 유수 석학들이 참석해 금융계의 대응전략과 신사업 기회를 모색하기 위한 다양한 대안에 대해 논의한다.

제 1세션에서 현대경제연구원장을 지낸 하태형 교수는 ‘가상(假想)'을 깨고 나오는 가상화폐를 주제로 강연한다. 

전 세계적으로 가상화폐 산업이 날로 커져가고 있지만 ‘가상화폐는 화폐인가’의 논쟁이 뜨겁게 이어지고 있다. 

이에 하 교수는 최근 각 국 별로 규제책이 속속 발표되고 있는 가운데 가상화폐를 어떻게 바라볼 것인지에 대해 대안을 제시한다.

제 2세션에서는 코빗 공동창업자인 김진화 한국블록체인협회(주) 공동대표가 ‘융합의 끝판왕, 블록체인이 바꾸는 금융과 기술의 미래’에 대해 강연한다. 

비트코인을 필두로 다양한 크립토커런시(암호화화폐)들이 금융의 지형을 바꾸고 있는데 그 핵심 기술인 블록체인은 금융을 넘어 콘텐츠와 물류, 정보 영역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혁신을 촉발하고 있다. 

김 대표는 분산컴퓨팅과 암호학 그리고 경제학의 융합이 낳은 이 괴짜 같은 프로젝트가 지난 10년 동안 세상을 어떻게 흔들었는지 그리고 앞으로 다가올 변화에 어떤 영향을 줄 것인지 조망한다. 

이어, 한국금융ICT융합학회회장을 맡고 있는 오정근 건국대학교 정보통신대학원 금융IT학과 특임교수가 ‘모바일금융과 핀테크산업의 전망과 정책과제를 주제로 강연을 이어간다.

제 3세션에서는 이종오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 사무국장이 ‘한국자본시장의신동력 :사회책임투자와스튜어드십코드’를 주제로 문재인 정부 들어 사회책임투자(SRI)와 스튜어드십코드가 왜 자본시장과 기업의 주목을 받고 있는지 그 배경에 대해 살펴본다. 

이어 사회책임투자(SRI)와 스튜어드십코드의 세계적인 흐름과 현 정부의 경제정책방향, 우리나라 금융과기업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지에 대해 전망해 본다.

이상건 미래에셋은퇴연구소 은퇴교육센터 상무는 ‘100세 시대의 자산운용과 투자전략’을 주제로 강연한다. 

이 시간에는 인구고령화, 1인 가구의 증가, 저성장, 저금리, 양극화 등으로 인해 커다란 변화를 겪고 있는 우리나라 현실에서 어떻게 자산운용 전략을 가져가야 할지에 대해 얘기하고 클로징 기조강연을 맡은 박원갑 KB국민은행 수석전문위원은 ‘최근의 부동산 정책과 새로운 투자전략’을 주제로 8.2부동산 대책 이후 현명한 부동산 투자방향에 대해 대안을 내놓는다.

권진안 기자  kja@asiat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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