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커스, 청년 취업 돕는 ‘오작교 프로젝트’ 개최

이재덕 기자 duk@kyunghyang.com

기업의 채용 전문가들이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직접 기업의 채용 트렌드와 이력서 작성법 등을 제공하는 ‘7·7 청년취업 오작교 프로젝트(이하 오작교 프로젝트)’가 7일 성균관대학교 경영관에서 열렸다.

국제회의 콘텐츠기획 전문기업 에이커스의 사회공헌 플랫폼인 ‘오작교 프로젝트’는 대기업, IT플랫폼·소셜 기업, 다국적 기업, 글로벌 금융, 소비재, 패션, 유통 부문 등 업종별로 채용전문가들이 직접 나와 기업의 채용 트렌드를 공유하고 지원자들이 회사와 첫 대면하는 이력서를 어떻게 작성할 것인지에 대해 강연했다.

고용노동부 청년취업아카데미, 헤드헌트코리아, 디자인고리, 노리터, 스토리메이커, 위드바톤, 삼일회계법인, 서울외대통번역대학원 등 각 분야별 전문기업이 후원으로 참여했다.

위정연 에이커스 대표는 “청년취업 오작교 프로젝트는 거창하지 않지만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현실적이고도 자기를 잘 표현한 이력서를 작성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했다”며 “행사에 참여한 청년들이 현장에서 회사의 의도를 잘 알고 있는 채용전문가를 만남으로서 사회진출에 한걸음 다가섰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